깨끗한나라 대표 최현수, 잡지의날 맞아 문체부 장관표창 받아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가 '제56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깨끗한나라>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가 폐잡지를 재활용하는 등 출판업계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깨끗한나라는 최 대표가 1일 '제56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독서출판인쇄진흥유공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폐잡지를 백판지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연간 4800톤의 폐잡지를 재활용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연간 발행 잡지 규모의 22% 수준이다.

폐잡지는 코팅과 잉크때문에 일반적 방법으로는 재활용이 어렵다.

최 대표는 올해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의 전용 라인과 설비를 추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나라는 친환경사업모델을 구축하며 성장해온 기업이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