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 삼성도심공항지점에 외국환 특화센터 열고 전문가 배치

▲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왼쪽 세번째), 김희선 글로벌뱅킹센터장(왼쪽 두번째) 등이 2일 서울 삼성동 삼성도심공항센터지점에서 열린 외국환 특화센터 글로벌뱅킹센터(Global Banking Center)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외국환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특화센터를 열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2일 서울 삼성동 삼성도심공항센터지점 내에 외국환 특화 센터인 ‘글로벌뱅킹센터(Global Banking Center)’를 개점하고 본격적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점차 다양해지는 글로벌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전문 외국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글로벌뱅킹센터를 설립했다.

해외이주 상담, 글로벌 자산관리 컨설팅, 유학 및 해외 부동산 취득 관련 컨설팅, 해외 거주 국민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외국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뱅킹센터에는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환 규정 및 외국인투자 유치, 외국환 기획 업무 등을 담당했던 전문 인력들이 포진한다.

또 하나은행 내 외국환 관련 최고 권위자임을 인증하는 ‘FX마스터(Master)’ 취득 직원을 비롯해 외환관리사, 국제무역사, CDCS, 외환전문역 등 다양한 외국환 관련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삼성도심공항센터지점의 기업금융 전문가 및 개인전담직원(PB)과 연계를 통해 외국환 관련 업무부터 안정적 기업경영 및 체계적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 컨설팅까지 종합적 맞춤형 금융 솔루션이 지원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개점식에서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상황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