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70년 넘게 농기계 생산에 주력했던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첨단 디지털·그린기업으로 거듭난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줄 스마트로봇 케어, 친환경e-바이크를 개발해 내년 9월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를 만났다"며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맺어진 이번 협약 또한 상생의 힘을 증명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대동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 한국노총, 대동모빌리티 노동자대표, K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약식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