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회적 가치(SV) 창출활동 지원채널을 통합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을 지원하는 통합플랫폼 ‘SV포탈’을 열었다.
SV포탈은 조직별로 운영되던 채널들을 한 곳으로 모은 플랫폼이다.
SV포탈은 SV액티비티, SV어카운트, SVKPI, Hy-SVMS 등 4개 모듈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SV액티비티에서 구성원들의 사회적가치 활동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도 있다.
SV어카운트는 고객,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SK하이닉스 이해관계자와 함께 SV 창출활동을 지원하는 모듈이다.
SVKPI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들이 추진하는 사회적가치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모듈이다. 연간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한 뒤 월 또는 분기 단위 목표를 관리하는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Hy-SVMS는 올해 초 SK하이닉스가 구축했던 SV성과관리 시스템을 연계한 모듈이다. SK하이닉스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취합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사회적 가치 포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추가 통합작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를 목적으로 중장기 로드맵 ‘SV2030’을 발표했다. 로드맵에서는 2030년까지 환경, 동반성장, 사회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사회적가치 창출분야에서 달성할 세부목표가 수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