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말레이시아에서 매장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0월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CU 20호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BGF리테일 말레이시아 CU 20호점 열어, 올해 40호점 목표

▲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 CU 20호점인 'CU 텐키아라점'을 열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40개 점포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대형카지노리조트인 겐팅 하이랜드에 입점하고 페낭과 조호바루 등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가맹 문의가 이어져 내년부터는 가맹사업에도 나선다. 현재까지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의 모든 CU점포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올해 4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개점 속도가 더뎠다.

9월까지 5호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코로나19 확진추세가 잠잠해지자 10월에만 15개 점포를 잇달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