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557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토지주택공사와 경산 대평동과 임당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남광토건, 경북 경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557억 규모 수주

▲ 남광토건 로고.


남광토건은 이번 계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대평동 및 임당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167만4027㎡에 토목과 관로공사 등 단지조성을 위한 공사일반을 맡게 된다.

녹지연결교 4개소와 농수로교 4개소 등 구조물공사도 한다.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은 557억7856만9천 원으로 남광토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23.44% 규모다.

이 계약금액은 이번 사업 총계약금액 796억8367만 원 가운데 남광토건 지분인 70%를 적용한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10월29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다.

남광토건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공사의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