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천 명대 중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200명이다.
▲ 3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이다. <연합뉴스> |
30일 같은 시각 집계된 1399명보다 199명 적다. 일주일 전인 24일 952명과 비교하면 248명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모두 4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350명, 112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907명으로 전체의 75.6%를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93명(24.4%) 나왔다.
부산 55명, 대구 53명, 전북 33명, 충남 32명, 경남 30명, 경북 25명, 충북 17명, 강원·울산 각 12명, 대전·전남 각 9명, 광주 4명, 제주 2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월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1천 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