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10-31 1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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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토지주택공사는 ‘COMPAS’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경상국립대학교,창원대학교,경남대학교,인제대학교,울산대학교)등 국내 대학과 도시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COMPAS는 학생과 일반인 전문가 등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의 개념 및 이론교육과 실제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분야의 데이터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각 대학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토지주택공사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신경철 LH스마트도시본부장은 “4차산업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COMPAS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