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취약계층 아동의 동절기용품 교체비용을 지원했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가정의 동절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 흥국생명은 그룹홈 가정의 동절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흥국생명> |
그룹홈은 가정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을 말한다. 흥국생명은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사내 비대면 사회공헌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그룹홈의 보일러 및 침구류 등 동절기 용품을 교체하는데 사용된다.
앞서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여름에도 그룹홈의 여름 가전제품을 교체하기 위한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임직원과 그룹홈 아동의 1대1 매칭 기부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자립교육,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가치있는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