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0-29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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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보험이 소속 보험설계사(라이프플래너)와 함께 기부금을 모아 고객 유자녀의 봉사단 활동을 지원한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28일 라이프플래너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기부금 6600만 원을 조성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 28일 서울 푸르덴셜타워에서 진행된 '2021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황호준 푸르덴셜사회공헌위원회 기금분과 단장 라이프플래너, 구선숙 나눔아카데미 사업단장 세일즈매니저,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나눔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영업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3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77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1019명이 참석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참석자의 기부금 총액과 동일한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6600만 원을 모았다.
조성된 기부금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플래너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봉사단'의 활동을 위해 쓰이게 된다.
푸르케어즈 봉사단은 그동안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양시 탈북민 대안학교에서 환경 개선 및 멘토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나눔아카데미를 통한 라이프플래너들의 자발적 재능기부가 다시 고객 유자녀들의 봉사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등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기업 철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