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차량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전동화사업부문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4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8일 26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 연구원은 "4분기부터 전동화사업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며 이후 규모의 경제 확보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모듈부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 사업부는 A/S부문과 모듈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모듈부문 아래에 전동화, 부품 제조, 모듈 제조 등을 두고 있다.
4분기는 올해 들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차종 생산라인의 완전가동(풀가동)이 이뤄지는 첫 번째 분기다.
4분기 전동화사업 매출액은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생산 회복과 함께 4분기 연결매출액도 1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전동화사업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연구개발(R&D)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품 제조와 전동화사업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20년 8.7%에서 2021년 7.5%, 2023년 6.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42조1800억 원, 영업이익 2조28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차량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전동화사업부문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4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8일 26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 연구원은 "4분기부터 전동화사업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며 이후 규모의 경제 확보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모듈부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 사업부는 A/S부문과 모듈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모듈부문 아래에 전동화, 부품 제조, 모듈 제조 등을 두고 있다.
4분기는 올해 들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차종 생산라인의 완전가동(풀가동)이 이뤄지는 첫 번째 분기다.
4분기 전동화사업 매출액은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생산 회복과 함께 4분기 연결매출액도 1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전동화사업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연구개발(R&D)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품 제조와 전동화사업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20년 8.7%에서 2021년 7.5%, 2023년 6.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42조1800억 원, 영업이익 2조28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