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출범 뒤 첫 유상증자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3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토스뱅크 3천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납입자본 5500억으로 늘어나

▲ 토스뱅크 로고.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모두 6천만 주를 신규 발행한다. 주당 발행가는 5천 원이다. 

신규발행되는 6천만 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 주고 전환주는 1500만 주다. 

신규발행 주식은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 비율에 따라 배정된다. 주금 납입일은 10월28일이다. 

토스뱅크 납입자본은 유상증자를 마치면 2500억 원에서 5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