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올레드 사이니지 6장을 겹친 작품이 영국 런던 미술관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에서 12월1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설치된 모습. < LG전자 > |
LG전자가 영국 미디어아트전시회에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2월18일까지 영국 런던 미술관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에서 열린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100대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박제성 서울대학교 교수 및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에이스트릭트 등 국내 팀을 비롯해 공연 무대 디자이너인 영국의 에스 데블린, 스위스의 아이아트 스튜디오 등 세계 아티스트 팀 12개가 참가했다.
전시된 작품은 13개이며 이 가운데 9개 작품에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활용됐다. 휘어지는(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 6장을 겹쳐 꽃잎을 형상화한 작품, 디스플레이 24대를 이어 붙인 조형물 등이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자발광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접점을 늘려 LG올레드TV만의 '최고 프리미엄 TV'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