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이 25대 KBS 사장 단독후보가 됐다.

22일 KBS에 따르면 임병걸 KBS 부사장과 서재석 전 KBS 이사가 이날 KBS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KBS 사장후보에 김의철만 남아, 현 KBS비즈니스 사장

▲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사옥.


KBS 이사회는 임 부사장이 재직 중 대학원에 다녔던 사실이 논란이 되며 사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 전 이사의 사퇴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KBS 사장 후보 3명 가운데 2명이 사퇴하며 김 사장만 KBS 차기 사장후보로 남았다.

KBS는 23일 KBS 사장후보자 비전발표회를 진행하며 27일에는 최종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KBS 이사회가 임명 제청한 사장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및 대통령 임명 과정 등을 거쳐 사장에 임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