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휴마시스 주가 상한가, 셀트리온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 휴마시스 로고.


22일 휴마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29.77%(3900원) 뛰어 상한가인 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마시스는 22일 셀트리온에 1295억410만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비교해 283.27%에 이르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12월30일까지이며 공급지역은 미국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의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휴마시스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셀트리온이 미국 국방부에 공급하는 물량의 일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