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거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업무 교육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21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150여 곳 거래기업의 임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 150개 거래기업 임직원 320명 대상 수출입업무 교육

▲ 하나은행은 21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문가가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원들에게 수출입업무 관련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실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외국환 위규사례 △무신용장방식 대금결제와 수출채권(OA)매입 △환리스크 관리 및 외환(FX)시장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강의내용과 함께 답변하는 시간도 새로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모든 과정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되어 기업 경쟁력 및 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비대면시대에 맞춰 수출입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