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수제맥주 제조기 'LG홈브루'와 캡슐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수제맥주 제조기 캡슐 종류를 늘렸다.
LG전자는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홈브루’에 사용할 수 있는 맥주 레드에일(Red Ale) 캡슐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LG홈브루는 맥주 제조과정을 자동화한 제조기다. 사용자는 제품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어 맥주를 만들고 보관까지 할 수 있다.
LG홈브루에 사용할 수 있는 맥주캡슐은 이번 레드에일 캡슐을 포함해 6종이다. LG전자가 기존에 내놓은 맥주캡슐은 페일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에일(IPA),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5종이다.
LG전자는 이번 맥주캡슐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10월 말까지 LG씽큐 앱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홈브루 사용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레드 에일 전용 잔과 캡슐 등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캡슐 출하가격은 3만9900원이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이 LG홈브루로 다양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들의 요구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