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0-21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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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유전자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마크로젠과 뱅크샐러드는 21일부터 뱅크샐러드 모바일앱을 통해 마크로젠의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마크로젠과 뱅크샐러드가 제공하는 유전자검사 서비스 화면. <마크로젠>
뱅크샐러드 이용자 누구나 뱅크샐러드앱에서 마크로젠의 유전자검사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하고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크로젠은 뱅크샐러드앱을 통한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제공으로 유전자검사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 개인 소비자에게 맞춤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뱅크샐러드앱을 통한 유전자검사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밤 11시 사이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작성한 주소로 검사키트가 배송된다. 수령한 검사키트 사용법에 따라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6개 항목의 유전자분석을 진행한 뒤 뱅크샐러드앱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유전자검사로 비만, 콜레스테롤 등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질을 확인하고 실제 분석결과를 건강관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며 “국내 대표 마이데이터 플랫폼 뱅크샐러드와의 협력은 개인 유전자검사서비스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