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이 무기단열재 그라스울(Glass Wool)에 사용되는 유리병의 순환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벽산은 19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유리병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유리 자원을 활용한 그라스울 단열재 연구개발 및 시설구축과 관련 정책개선도 포함한다.
벽산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원료 수급문제를 폐유리를 재활용함으로써 미리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국내 무기단열재시장에서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그라스울시장 수요가 건축법 개정과 맞물려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원재료인 유리병 재생원료의 안정적 수급은 핵심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벽산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아가 친환경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벽산은 19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유리병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 사장.
이번 협약은 폐유리 자원을 활용한 그라스울 단열재 연구개발 및 시설구축과 관련 정책개선도 포함한다.
벽산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원료 수급문제를 폐유리를 재활용함으로써 미리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국내 무기단열재시장에서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그라스울시장 수요가 건축법 개정과 맞물려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원재료인 유리병 재생원료의 안정적 수급은 핵심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벽산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아가 친환경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