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마련된 대한항공 부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다양한 항공 관련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시회인 ‘아덱스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아덱스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 지상방산분야까지 통합해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10월에 열린다. 올해는 28개 나라에서 44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사단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저피탐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하이브리드 드론, 지상표적감시기,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제시스템, 소형 위성발사체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항공기 제작, 정비, 운송서비스 등 항공분야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사업분야에 진출하는 등 미래를 위한 사업영역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체로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