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끼니가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냉동차량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15일 경상북도청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친환경 푸드뱅크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DGB금융그룹은 15일 경상북도청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친환경 푸드뱅크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DGB금융그룹 > |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 창립 54주년과 DGB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푸드뱅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DGB금융지주는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차량 노후로 운영이 어려운 푸드뱅크에 친환경 냉동트럭 5대(1억 원 상당)와 생필품(8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푸드뱅크사업은 IMF경제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노숙인 및 결식아동의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경영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