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예측형 공시분석서비스를 강화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시간 투자정보 예측 분석서비스인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개편해 공시분석서비스 강화

▲ 신한금융투자 로고.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서비스는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유종목에 관한 공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측형 투자정보서비스이다.

공시와 관련된 어려운 전문용어를 최소화하고 시각적 요소를 최대화하여 초보투자자들도 쉽게 투자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알파에서 투자플러스 가입 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알파에서 실시간 전자공시 정보를 기반으로 보유하거나 관심종목으로 선택한 기업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지 않아도 신한알파에서 보유종목에 대한 20여 가지의 공시 정보(잠정실적, 주요주주 지분변동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보유종목 공시에 관한 푸시 알림서비스도 올해 안에 제공된다.

또 해당 공시와 과거 발생한 유사공시를 분석하여 과거 주가 추이 및 수익률, 동종업계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를 활용하여 향후 주가를 예측하고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권리락일과 권리락일 예상 주가 하락, 증자 참여를 위한 마지막 매수/매도일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초보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공시 내용에 적힌 전문용어(유상증자, 액면분할 등)를 초보투자자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 용어로 풀어서 설명하며 공시 유형별 특징적 요소를 시각화해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분석된 공시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구”라며 “모든 투자자가 공시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장벽을 최소화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