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회장이 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브 투게더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차별, 혐오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함께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장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추천했다.
이 회장은 “모든 인종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고 서로가 존중하는 밝은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