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회사 토니모리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토니모리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토니모리 3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목적"

▲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토니모리는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가운데 113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187억 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주 예정발행금액은 1주에 5290원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1년 11월12일이다.

구주주의 청약예정일은 2021년 12월16~17일이고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2년 1월6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