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라스크와 씨바이오멕스가 희귀난치성질환 펩타이드 치료제를 함께 개발한다.
신약연구개발 전문기업 이플라스크와 펩타이드 바이오기업 씨바이오멕스는 희귀난치성질환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질환에 관한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플라스크는 현재 신경퇴행성질환, 섬유화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에 관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씨바이오멕스는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디스커버리 플랫폼기술인 CUSTM을 기반으로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강경구 이플라스크 대표이사는 “두 회사의 인프라와 전문성 등의 시너지를 통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회 씨바이오멕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씨바이오멕스 고유의 펩타이드 디스커버리 플랫폼기술 관련 첫 파트너십 계약으로 다양한 질환에 관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