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 전략 비축유 방출할 계획 없는 점 부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0-08 08:4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12%(0.87달러) 오른 배럴당 78.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전략 비축유 방출할 계획 없는 점 부각
▲ 7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07%(0.87달러) 상승한 81.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는 9월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직전 거래일에 2% 가까이 낮아졌다.

유가는 시장에 원유 공급 증가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부가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블룸버그는 이날 미국 에너지부가 보유하고 있는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에너지부가 원유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가능성이 나왔는데 골드만삭스는 전략 비축유가 방출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3달러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