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의당 대선후보 경선 과반 득표 없어, 심상정 이정미 결선투표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06 19:0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당 대선후보 경선 과반 득표 없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32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상정</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74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미</a> 결선투표
▲ 정의당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에 진출한 심성정 의원(왼쪽)과 이정미 전 대표(오른쪽)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여영국 대표(가운데)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의당 대통령선거후보를 놓고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가 결선을 치른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당원투표와 ARS(자동응답서비스), 우편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심 의원은 1만1828표 가운데 5433표(46.4%)로 1위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이 전 대표는 4436(37.9%)표를 얻었다.

김윤기 전 부대표는 1448표(12.3%),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은 386표(3.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결선투표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정의당 대선 후보는 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확정된다.

정의당 당헌은 대선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사이 결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날 경선 발표 뒤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선을 열망한 당원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2차에선 본선에서 당당히 정의당의 승리를 이끌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022년 대선을 정의당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거대 양당이 장악한 대선판으로 치고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