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10월6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집짓기 협약식을 진행하고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짓기사업을 후원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1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백신 접종 완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자 지원을 받아 10월28일 집짓기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취업 및 창업 시설과 인접한 곳에 설치되고 주거공간이 필요한 경상북도 거주취약계층 청년들에게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활동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