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홍원준 전 스톤브릿지캐피탈 파트너를 영입했다. 

엔씨소프트는 홍 전 파트너를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에 홍원준, 스톤브릿지캐파탈에서 일해

▲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투자역량과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 부사장을 영입하게 됐다”며 “홍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로서 국내외 투자기회를 발굴하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 부사장은 1970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홍콩 모건스탠리와 영국 센토러스캐피탈을 거쳐 UBS증권 한국지사에서 투자금융(IB)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 말 스톤브릿지캐피탈에 파트너로 들어온 뒤 해외투자 부문을 총괄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