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이자산운용 블랙록의 리테일사업 인수 마쳐, 박정홍 "시너지 기대"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05 17:4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자산운용이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사업부문 인수를 마무리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2일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자산운용 블랙록의 리테일사업 인수 마쳐, 박정홍 "시너지 기대"
▲ 하이자산운용(위쪽)과 블랙록자산운용 로고.

8월 말 국내 리테일 펀드시장 활성화 및 리테일사업부문 강화를 목적으로 DGB자산운용에서 하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사업부문은 26개 국에 설정된 공모펀드로 구성돼 있으며 순자산 규모는 약 7천억 원 수준이다. 

인수대상인 공모펀드는 블랙록 글로벌 펀드를 자산으로 편입한 재간접형 펀드로 이 펀드는 합병 이후에도 블랙록 글로벌의 해외펀드를 통해 운용된다. 하이자산운용은 국내에서 펀드 관리, 고객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하이자산운용이 전통 및 대체자산, 국내 및 해외자산, 기관 및 리테일고객을 갖추게 되면서 종합운용사로서 위상과 면모를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블랙록과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상품 출시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12·3 계엄 전 정상적 국무회의가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인텔 CEO 사임 뒤 사업전망 '예측 불허', 제조업 중단하고 팹리스 전환 가능성
ETF사업 신발끈 고쳐매는 삼성자산운용, 김우석-박명제 체제로 다시 '굳건한 1위' 노린다
중국서 '수주 싹쓸이' HD현대중공업 선박엔진 사업 '훨훨', 이상균 친환경엔진으로 '..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사업 확대하는 엔씨소프트 박병무, 외부 신작으로 흥행 성공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