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5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C녹십자 > |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이 GC녹십자 창립 54돌을 맞아 디지털헬스케어분야 투자를 강조했다.
GC녹십자는 5일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허일섭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정도의 길을 지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신으로 변화의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우리가 잘 해왔던 기존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시장으로 영역 확장에 힘쓰고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문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는 이날 행사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녹십자장' 등 각종 상을 수여했다.
GC녹십자 생산부문 김명원씨, 국내영업부문 장소혜씨, GC녹십자랩셀 영업본부 장철이씨,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 의료본부 홍성민씨 등 4명이 녹십자장을 받았다.
단체표창은 녹십자홀딩스 경영지원실 총무팀 등 15개 팀에 수여됐다.
또 녹십자홀딩스 CR혁신부문 남현미씨 등 45명에게 우수표창이,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61명에게 근속표창이 주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