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글로벌 제약회사 MSD(머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HK이노엔 주가 초반 급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체 도입 가능성 부각

▲ HK이노엔 로고.


5일 오전 10시11분오 기준 HK이노엔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90%(1만1500원) 오른 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은 2020년 11월 MSD와 백신 7종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HK이노엔은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도입 수혜주로 기대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글로벌 제약회사 MSD(머크)와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MSD(머크)는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중증 환자의 입원·사망률을 약 50%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