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SM그룹은 SM상선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SM그룹은 10월 안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SM상선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간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는다.
SM상선은 2021년 하반기까지 상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M상선은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2016년 한진해운의 일부 노선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2018년에 SM그룹 계열사인 우방건설산업과 합병하면서 건설부문도 거느리고 있다.
SM그룹은 2020년 해운과 건설부문에서 매출 1조328억 원, 영업이익 1406억 원을 거뒀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해 SM상선의 기업공개(IPO)를 마중물 삼아 대한민국 해운산업 부활과 재건을 위한 전사적 노력은 물론, 해운부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겠다”며 “세계적 물류난과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SM그룹은 SM상선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우오현 SM그룹 회장.
SM그룹은 10월 안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SM상선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간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는다.
SM상선은 2021년 하반기까지 상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M상선은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2016년 한진해운의 일부 노선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2018년에 SM그룹 계열사인 우방건설산업과 합병하면서 건설부문도 거느리고 있다.
SM그룹은 2020년 해운과 건설부문에서 매출 1조328억 원, 영업이익 1406억 원을 거뒀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해 SM상선의 기업공개(IPO)를 마중물 삼아 대한민국 해운산업 부활과 재건을 위한 전사적 노력은 물론, 해운부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겠다”며 “세계적 물류난과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