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일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 2차 상품 4종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이 일상과 건강관리분야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고객취향 맞춤형 구독보험 신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1일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구독솔루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구독보험’ 2차 상품 4종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웰니스·헬스케어 특화기업들과 제휴해 와인, 아이돌봄, 영양제, 맞춤운동 등 고객취향을 세밀하게 파고들었다.
먼저 합리적 비용으로 와인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 구독서비스 퍼플독과 손잡고 라이프플러스(LIFEPLUS)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했다.
매월 1만9900원의 보험료를 내면 퍼플독에서 3만5천 포인트 쿠폰을 발급받는다. 와인 1병과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한화생명 고객 전용 와인 1개월 구독서비스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선물로 전동 와인오프너를 제공하며 만기보험금으로 1만2천 원을 지급한다.
돌봄서비스 점유율 1위 자란다와 30~40대 부모들을 겨냥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무)도 선보였다.
매월 3만 원의 보험료를 내면 3만3천 원 상당의 자란다 포인트를 제공한다. 자란다 포인트는 자란다 플랫폼에서 돌봄서비스, 방문교육 프로그램, 교구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선물로 3만 원 상당의 놀이꾸러미를 제공하고 만기 때 3만8천 원 상당의 자란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함께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위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무)도 출시했다.
월보험료 2만5천 원으로 킥더허들의 유산균 영양제 피토틱스 멀티팩을 매월 받아볼 수 있다. 오피스멀티팩(4만9800원), 다이어트멀티팩(4만9800원), 스포츠멀티팩(5만9800원), 옐로우멀티팩(5만9800원) 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입선물로 피토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베이직을 제공하며 만기보험금 1만5600원도 지급한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고객을 위해 다이어트 플랫폼 전문기업 다노와 손잡고 라이프플러스(LIFEPLUS) 다노핏 맞춤운동 구독보험을 마련했다.
매월 보험료 9900원으로 다노핏 1개월 이용권과 다노샵 3천 원 할인쿠폰, 3천 원 무료 배송쿠폰을 받는다. 가입 직후와 만기 때 각각 다노핏 1개월 이용권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구독보험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사유가 필요한 기존 보험형태에서 벗어나 구독기간에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다. 2020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됐다.
현재 온슈어와 한화생명앱에서 1차 출시된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 GS25 편맥 구독보험,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과 이번에 2차 출시된 4종까지 모두 7종을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된 구독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시장을 선점해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금융회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