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늘어난 점에 영향을 받았다.
2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61%(0.46달러) 떨어진 배럴당 7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3%(0.26달러) 낮아진 78.09달러에 장을 끝냈다.
키움증권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늘면서 하락했다”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는 24일 4억1854만 배럴로 조사됐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457만 배럴 증가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250만 배럴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제유 및 가솔린 재고는 같은 기간에 각각 38만 배럴, 19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2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61%(0.46달러) 떨어진 배럴당 7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29일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3%(0.26달러) 낮아진 78.09달러에 장을 끝냈다.
키움증권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늘면서 하락했다”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는 24일 4억1854만 배럴로 조사됐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457만 배럴 증가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250만 배럴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제유 및 가솔린 재고는 같은 기간에 각각 38만 배럴, 19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