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6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29일 오후 6시 기준 1669명, 최종 2천 명대 예상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28일 같은 시각 집계된 확진자 수 2038명보다 369명 적다. 일주일 전인 22일 수요일 같은 시각 확진자 수 1321명보다는 348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경기 574명, 서울 500명, 인천 129명 등 수도권에서 120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2명, 경남 63명, 충남 56명, 충북 48명, 부산·경북 각 47명, 광주 28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울산 17명, 대전·전남 각 16명, 제주 15명 등이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7월7일부터 85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