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9-29 11:30:46
확대축소
공유하기
DB손해보험이 차량사고 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전면개편했다.
DB손해보험은 모바일 전문 개발업체인 블루칩씨앤에스와 협력해 모바일 프로미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은 모바일 전문 개발업체인 블루칩씨앤에스와 협력해 모바일 프로미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이번 재구축작업에서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사고발생 지역을 세분화하고 정교화해 출동요원이 고객의 사고 발생 위치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출동요원에게 사고 발생 위치와 주변 협력업체 위치정보를 제공해 고객안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특정지역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긴급배당서비스도 도입했다.
긴급배당서비스는 재해 지역 인근 출동요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프로미카시스템을 통해 출동지연과 누락이 없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출동 뒤 쉽고 편한 조회 및 입력 가이드로 업무 실수와 착오 방지기능을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 접수부터 완료시점까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현장조치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욱 손쉽고 빠른 보상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