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의 골프전용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의 44mm 모델 블랙색상과 40mm 모델 실버색상을 국내에 출시했다.
▲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삼성전자> |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은 골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캐디(SMART CADDIE)’를 탑재했다.
스마트캐디앱을 통해 땅 높낮이 차이와 코스정보(그린언듈레이션)를 반영한 거리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높낮이 차이 정보는 국내 골프 코스에서만 제공된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은 코스 공략 안내, 홀 정보 자동인식기능도 제공한다.
실제 측정 자료와 위성지도,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세계 4만여 개의 골프 코스 데이터, 그린 거리, 샷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LTE(롱텀에볼루션) 지원 제품은 나중에 출시된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은 44mm 모델이 32만9천 원, 40mm 모델이 29만9천 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온라인 골프쇼핑몰 ‘골핑(Golping)’, 골프존 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는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업해 만든 새 운영체제 ‘웨어OS’와 독자적 사용자환경(UI) ‘원UI워치’가 적용됐다.
사용자 신체정보를 감지하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체성분 측정기능 등 건강 관리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으로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즐거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과 함께 최상의 골프 라이프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