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브라질에서 11개월만에 판매량 반등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3-20 11:5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11개월 만에 판매량을 늘리며 반등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브라질에서 1만3922대를 팔아 지난해 2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6.3% 늘어났다.

  현대차, 브라질에서 11개월만에 판매량 반등  
▲ 현대차 브라질 현지 전략차 'HB20'.
브라질에서 판매대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의 판매량 증가에는 현지 전략형 소형차인 ‘HB20’이 크게 기여했다. 2월에 HB20은 1만1542대가 팔려 판매량이 지난해 2월보다 16.6% 늘어났다.

2월 브라질 자동차시장의 규모가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2월보다 20.5% 감소한 데 비춰볼 때 HB20의 판매량 증가는 눈에 띄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2014년 7.1%였으나 2015년 8.3%, 올해 2월까지 9.8%로 늘어났다.

현대차는 시장점유율에서 GM과 피아트, 폴크스바겐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