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했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도 모두 내렸다.

8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6.67%(2만500원) 급락한 28만7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급락, SK바이오팜 셀트리온3사도 하락

▲ (왼쪽부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개인투자자는 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5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 파트너스가 SK케미칼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일부를 매도해 배당으로 나눠줄 것을 촉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 주가는 3.72%(4500원) 하락한 11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11%(5천 원) 밀린 15만57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81%(3300원) 빠진 11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2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15%(6천 원) 내린 27만3500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2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00%(1만9천 원) 하락한 93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500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