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 이마트24 편의점의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 진열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서울 여의도, 종로, 강남 등 수도권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이마트24 리저브 매장과 직영 매장 10곳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 제품을 갤럭시 웨어러블기기로 확대하면서 이마트24 판매 품목이 모두 29종으로 늘었다.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2뿐만 아니라 갤럭시버즈프로 역시 이마트24에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Z플립3 케이스와 S펜 프로 등 폴더블 스마트폰 액세서리도 판매 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이마트24 판매 품목 확대를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 동안 이마트24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워치4나 갤럭시버즈2 등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T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행사기간에 ‘갤럭시Z플립3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24 브랜드와 함께 만든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기기와 액세서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제품과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