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는 9월부터 하나금융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내 계좌조회및 송금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앱 하나로 여러 금융사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지급행사도 마련했다.
하나카드는 9월부터 하나금융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 서비스는 손님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원큐페이앱에서 손님이 지닌 모든 금융계좌를 조회하고 필요한 자금을 이체할 수 있다.
다른 은행이나 증권·카드사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원큐페이 '내 계좌' 메뉴에서 은행·증권별 계좌관리 및 입출금은 물론 다른 카드사의 내 카드 정보와 청구금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나카드 손님은 여러 앱을 열어 금융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여러 금융기관에 있는 자산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산관리와 지출 계획 수립 등 효율성도 높아진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1매 증정하고 모든 금융권 송금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장은 “결제 외에 송금, 뱅킹, 소비진단, 자산관리 등 기존 오프라인에서 금융회사가 제공하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나원큐페이앱에서 구현하고 있다”며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종합지급결제도 하나원큐페이앱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명실상부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