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최고한도를 축소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최고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억 원 이하, 연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NH농협은행, 개인 신용대출 최고한도를 1억 이하로 축소

▲ NH농협은행 로고.


신규 대출자는 연소득이 1억 원을 넘겨도 1억 원을 초과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다만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때에는 이번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NH농협은행은 7월에도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2억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낮췄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하로 낮춰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