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취임, "해운산업 리더 도약에 사명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8-23 17:1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해운재건 성과를 발판 삼아 미래의 변화에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재건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넘어 우리나라가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과 함께 사명감을 지니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취임, "해운산업 리더 도약에 사명감"
▲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임직원들을 향해서는 “이해충돌 방지, 부패방지 등 청렴의무 강화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을 고려해 김 사장의 취임식은 생략됐다.

김 사장은 전주 상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인천대에서 물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행정고시 제34회에 합격한 뒤 해양수산부에서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18년에 해양수산부 차관에 오른 뒤 공직을 마무리했다.

공직을 떠난 뒤 인천대 석좌교수를 지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3일부터 2024년 8월22일까지다.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