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백신 1차 접종 비율 50% 넘어서, 추진단 "추석 전까지 70% 가능"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22 16:3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2586만697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이 50.4%라고 밝혔다.
 
백신 1차 접종 비율 50% 넘어서, 추진단 "추석 전까지 70% 가능"
▲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겸 질병관리청장.

지난 2월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176일 만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56만251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2.5%다.

백신 종류별 1차 누적 접종 인원을 살펴보면 화이자가 1162만3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1083만6390명, 모더나가 228만477명이다. 1회 접종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12만9784명이다.

추진단은 추석 전까지 국민의 70%인 3600만 명의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겸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26일부터 21일까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신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10부제 대상 및 자자체 자율접종 미예약자는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계속 예약할 수 있다며 백신 예약 참여를 독려했다.

추진단은 "8월26일부터 40대 이하 청장년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백신 도입, 배송,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접종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