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S가 사업투자를 위해 미국 자회사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
SK는 자회사 SKE&S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SKE&S아메리카가 발행한 주식 6억3천만 주를 7357억1400만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SKE&S아메리카는 SKE&S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로 이번 지분 취득 뒤 지분율 변동은 없다.
이번에 SKE&S가 투입하는 금액 7357억 원은 지난해 SKE&S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9.11% 규모다.
SKE&S의 이번 주식취득 목적은 ‘미국 에너지솔루션사업 투자’다.
취득 예정일자는 2021년 10월 예정이지만 투자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SK는 자회사 SKE&S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력사업부문 광양 발전소의 전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생산중단사유는 정기보수(8일)로 생산중단일자는 2021년 9월15일부터 2021년 9월23일까지다.
광양 발전소의 지난해 매출은 6034억 원으로 지난해 SKE&S 연결기준 매출의 10.49% 규모다.
SKE&S는 “정기보수를 통한 생산효율 제고로 향후 기업 전체 손익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