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8-18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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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기업 웹케시가 전국 25만여 제조기업에 경리업무 자동화를 돕는 경리나라를 공급한다.
웹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에 프리미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웹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에 프리미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웹케시>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는 스마트 산업단지에 등록된 전국 25만여개 제조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기술(IT)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생산품 제조 매칭과 교통, 기업 컨설팅, 교육, 도서 소프트웨어, 안전 환경, 장비 공간 등 7개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케시는 8월 초 K팩토리 공유 허브의 프리미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고 9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서비스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 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 공급기업 선정으로 경영관리업무 인프라가 다소 취약한 제조기업의 업무혁신을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다양한 업계 및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