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카드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운영 효율화에 집중한 성과로 상반기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롯데카드는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086억 원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과 비교해 69% 늘어난 수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취급고 증대, ‘로카’ 시리즈 등 카드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가 당기순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일시불과 할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포함한 롯데카드의 상반기 국내회원 카드 이용금액은 38조348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4% 증가했다.
롯데카드가 카드 및 비카드부문 금융자산을 늘리고 수익성 개선을 중심 목표로 사업운영 효율화작업을 지속한 점도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출시한 상품 경쟁력 강화과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롯데카드는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086억 원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과 비교해 69% 늘어난 수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취급고 증대, ‘로카’ 시리즈 등 카드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가 당기순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일시불과 할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포함한 롯데카드의 상반기 국내회원 카드 이용금액은 38조348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4% 증가했다.
롯데카드가 카드 및 비카드부문 금융자산을 늘리고 수익성 개선을 중심 목표로 사업운영 효율화작업을 지속한 점도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출시한 상품 경쟁력 강화과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