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의 오래된 터보 냉동기를 교체했고 등기구도 LED 전구로 바꿨다. 항온기를 에너지 절약형 AC 쿨링 팬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KT는 아울러 새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설계단계부터 태양광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기술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희 KT클라우드·디지털혁신사업본부장 상무는 “각 기업이 개별적으로 전산실을 운영하기보다 인터넷데이터센터를 활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KT는 국내 1위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자로 최신 에너지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터넷데이터센터 영역에서 ESG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