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미술품 체험공간 마련, "신진 아티스트 발굴"

▲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층에 마련된 '아트 스페이스' 사진.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매장 내 신진 미술작가 육성을 위한 공간을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은 13일부터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층에 전시공간인 '아트 스페이스'를 꾸며 고객을 맞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트 스페이스에는 젊은 세대의 감수성과 시대정신을 포착한 파인아트와 스트리트아트, 일러스트레이션분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8월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와 '김은아'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대면세점은 전시공간을 '작가의 방' 콘셉트로 꾸며 작가만의 감성이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작품들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내 리빙 카테고리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예술이라는 연결고리로 고객들과 공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문화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면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